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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조 잭팟’이라더니···체코 원전 무산되나

경불진 이피디 2024. 8. 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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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24조 잭팟체코원전 무산위기···‘원전 동맹미국 태클 이유는?’이란 제목으로 방송을 했었는데요. 제코가 석자인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우리의 원전 수출을 빼앗으려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 늦게 웨스팅하우스가 실제로 체코 원전 사업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선정된 것과 관련해서 체코 반독점 사무소에 항소를 제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체코에 수출하려는 원자로는 자신들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면서, 한수원이 관련 기술을 체코 측에 이전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웨스팅하우스만이 아니죠. 미 정치권도 웨스팅하우스 본사가 있는 펜실베이니아 주 일자리 15천 개를 포함해서 미국 일자리를 한국에 뺏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는 이번 대선에서 승패를 가를 중요한 격전지로,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입니다.

 

우리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혀왔는데요. 어제 방송에서도 얘기했다시피 관계자들이 미국측을 만나 설득했지만 아무 소용 없었다고 하죠.

 

여당에서 ‘24조원 체코 원전 수출현수막을 곳곳에 걸어놨던데 이젠 치워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원전주는 어떻게 될는지?

https://youtu.be/z0DD30Y0Izc?si=NX1Cze5CVs0YiEMw

 

은행권, 대출만기·한도 축소오락가락 금융정책에 혼란 '가중'

 

금리인상을 통해 가계 대출을 조정하던 은행들이 대출 만기와 한도까지 줄이기로 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29일부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최대 50년에서 30년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대출자가 매년 갚아야 하는 원리금을 늘려 대출 한도를 줄이겠다는 겁니다.

 

우리은행도 다음달부터 다주택자의 생활안정자금 한도를 2억원에서 1억원으로 축소하고, 신한은행은 오늘부터 갭투자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주택에 대해선 전세 대출을 중단했습니다.

두 달 새 20차례 넘게 금리를 올렸던 은행들은 긴급 간담회를 열고, 금리보단 대출한도 조절로 가계부채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리 인상이 시장 흐름에 역행한다는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도 금리 인상 행태를 비판하자 방향을 튼 겁니다.

 

금융 소비자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입니다. 계속 바뀌다 보니까 어떤 기준으로 대출을 찾아야 되는지 헷갈릴 수 밖에 없죠.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옛말이 아닌 듯 합니다.

 

https://youtu.be/iZDVfxfHHDg

 

"더이상 못 버티겠다"..술집·카페 등 65만 곳 문닫았다

 

자영업자(개인사업자)들의 폐업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자영업 대출 연체 금액이 15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사업장 655000곳이 평균 1억원에 가까운 대출을 해결하지 못해 폐업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는데요.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8844000억원. 3285000명에 달하는 개인사업자들은 은행권에서 5701000억원을, 상호금융과 저축은행 및 여신전문업체 등 비은행권에서 3143000억원을 각각 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3673000곳의 사업장 중 655000곳은 1분기 기준 폐업 상태였다는데요. 폐업 사업장의 평균 대출 잔액은 9570만원, 연체금액은 812만원이었습니다. 대출 보유 사업장 6곳 중 1곳은 약 1억원의 대출을 안은 채 폐업에 몰린 셈입니다.

 

이에 최근 정부는 '상환연장제도 개편, 전환보증 신설,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대'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 대책을 내놓았다는데요. 이걸로 자영업자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추석 앞두고 25만원 지원금을 준다면 코로나 때처럼 동네 상점이 살아날 수 있을텐데요.

https://youtu.be/XRIYw8F94Ew

 

시금치가 삼겹살보다 더 비쌉니다

 

시금치가 삽겹살보다 더 비싼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시금치 1(200g)의 이날 소매가격은 7458. 71일만해도 1972원이었는데 2.6배 이상 가격이 치솟은 것입니다..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7113086원이었으나, 6405원으로 뛰었습니다.

 

유독 긴 폭염과 잦은 폭우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채소 가격 오름세는 더욱 가팔라진 상황이죠.

 

추석을 앞두고 채소 가격의 급등세가 일부 품목에 국한되지 않으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물가협회는 전국 전통시장 기준 4인 가족 차례상 평균 가격이 287100원으로 지난해 대비 9.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다가오는 추석이 반가운 것이 아니라 두려워지고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kbjmall/products/487548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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