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파리 올림픽 선수단은 줄었는데 예산은 두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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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도둑이 많은 것이다.
이 말이 또다시 떠오르는 일이 있습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관련인데요. 아시분은 아시겠지만 이번 올림픽은 열기가 좀 덜할 것으로 보이죠. 가장 열기가 뜨거운 구기종목에 여자 핸드볼만 참가하거든요. 야구는 종목이 없어졌고 남녀 축구, 배구 등 구기종목이 죄다 탈락했습니다. 특히 가장 관심이 큰 남자 축구가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에 실패했죠.
그래서 선수단 규모도 겨우 144명. 200명 넘게 참가하던 예전 대회와 차이가 크죠. 44년 만에 최소 선수단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예산은 오히려 크게 늘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는데요. 파견되는 임원이 무려 118명이라고 합니다. 선수 한명에 임원 한명 꼴인가요?
이 때문에 파리 올림픽에 책정된 예산은 총 121억 7500만원. 도쿄와 리우, 런던 올림픽에 소요된 예산은 각각 64억 7천만원, 78억 3700만원, 65억 5천만원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정말 할말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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