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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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일 주요 뉴스

경불진 이피디 2024. 7. 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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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공화국이라고들 하죠.

특히 자영업자 빚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월 지역신보 대위변제액은 12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1% 급증했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의 '1분기 소상공인 경영지표'를 보면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4317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7% 줄었고 영업이익은 915만 원으로 2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계 상황에 몰려 문을 닫는 소상공인이 늘면서 지난 1~5'폐업 사유로 소상공인에게 지급된 노란우산 공제금은 657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8.3%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때 대출을 늘렸지만 복합 경제 위기 등으로 빚을 갚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대폭 늘면서 폐업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럼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최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방안을 내놨는데요. 배달비·전기료 부담 완화, 정책자금 대출 상환 기간 연장이 골자라고 합니다. 이걸로 자영업자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특히 배달비 지원의 경우 결국 배민, 요기오 같은 배달 플랫폼 지원하는 것이잖아요. 결국 아픈 서민보다 엄살 피우는 기업만 바라본다는 지적이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https://youtu.be/dgeM1M6pg1Y?si=w8p2rKuWZ_IE59FJ

 

피싱 당하면은행에 '자율 배상' 신청

 

올해부터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사기로 피해를 입으면, 은행에 일부 배상 신청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미 올해 상반기 배상이 완료된 건도 있다는데요. 그런데 들어보면 기가 막힙니다.

 

첫 배상 사례는 지난달 초 KB국민은행에서 나왔습니다. 사기범이 보낸 모바일 부고장을 누른 60대 피해자의 핸드폰에 악성 앱이 깔려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계좌에 있는 850만 원이 빠져나갔습니다.

 

그런데 은행 조사 결과 배상금은 피해액의 15% 수준인 1275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후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에서도 배상 사례가 나왔습니다.

 

지난 5월까지 배상 신청 건수는 53건으로,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두 달 이상 걸리기 때문에 앞으로 배상 건수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배상 신청 대상자는 올해 11일 이후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사기를 당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간 사람입니다.

 

피해를 본 본인 명의 계좌가 개설된 은행의 영업점에 신고하면 됩니다. 이후 은행이 스스로 사고 예방 노력을 잘했는지와 고객이 얼마나 조심했는지 등을 따져 최종 배상 비율과 금액이 결정됩니다.

 

만약 고객이 휴대폰에 주민등록증 사진을 저장하거나, 계좌 비밀번호를 적어뒀다면 개인정보 관리가 소홀했다, 즉 고객과실이 있다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 또 본인이 피해액을 직접 이체하거나 출금한 경우, 은행이 보이스피싱 우려를 감지해 경고했는데도 강행한 경우라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대부분이 이런 경우에 해당되지 않나요? 다행히 여기서 제외됐더라고 피해액의 배상 비율은 20% 안팎. 50%도 아니고요.

 

이건 은행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보이스피싱을 막지 못한 국가가 나머지 책임을 지던 가요? 참고로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1,965억 원으로, 전년보다 35.4% 급증했습니다.

https://youtu.be/yucHx2QTau8?si=8srx1kFxYObDbuHj

 

'AI 열풍'에 아시아 주가상승 대만 1코스피 6

 

국장 탈출은 머리순 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국내 주식 시장 상황이 좋지 않죠.

 

실제로 미 CNBC방송이 올들어 아시아·태평양지역 주가 상승률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1위는 대만 자취안 지수. AI 관련 종목의 주도 아래 올해 들어 지금까지 28.45% 급등했습니다.

 

대만 시장을 견인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TSMC63%나 올랐으며 경쟁사인 애플 최대 협력사 폭스콘(홍하이정밀공업)도 같은 기간 105%나 상승했습니다.

 

상승률 2위는 일본 증시가 차지했습니다.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올해 초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하면서 17.56% 올랐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2, 19891229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38,915.8734년 만에 돌파했으며, 이어 심리적 마지노선인 40,000선을 넘어 32240,888.34로 장을 마쳐 종가 기준 사상 최고 신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반면 코스피지수는 5.37% 상승하는 데 그치며 인도 니프티50(10.49%), 인도 선섹스 지수(9.4%), 말레이시아지수(9.31%)에 이어 6위를 기록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꼽은 최선호 증시는 일본 시장. 블랙록투자연구소 아태지역 수석 투자전략가 벤 파월은 최근 메모에서 일본의 거시경제적 배경이 위험자산에 우호적이라면서 "강력한 기업 개혁 모멘텀, 양호한 실적, 마이너스 실질금리로 인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지원 등을 고려해 일본 증시에 대해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일본을 쫓아 현정부가 밸류에이션을 높이겠다는 한국 이야기는 없습니다.

https://youtu.be/HOqhbZDn-jI?si=R4DEaAXhjaD9Vn85

 

'부동산 사랑' 삼성이 왜"수도권 사옥 모두 매물 나올 판"

 

요즘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라고 언론들이 난리죠. 정책 자금이 엄청나게 풀리며 신규수요가 조금 늘어나자 호가가 오르고 이를 언론들이 부추기고 있는데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국정원 만큼이 정부가 바싹하다는 삼성의 판단은 어떨까요?

 

어제 한국경제가 전한 소식이 놀랍습니다.

 

삼성이 명당인 삼성본관빌딩 빼고는 수도권에 있는 사옥을 다 팔거라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삼성은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빌딩,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도 일찌감치 부영에 팔았죠. 서울 서초동 삼성타운 일부도 처분했습니다.

 

삼성그룹 부동산투자회사(REITs·리츠) 계열사인 삼성FN리츠는 삼성생명의 서초타워·잠실빌딩·청담스퀘어와 삼성화재 서초사옥 등의 그룹 계열사 빌딩의 우선매수권을 보유 중인데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판교빌딩에 이어 이들 빌딩을 차례로 매각할 전망입니다.

 

더 나아가 서초사옥 A동과 C동 매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보유한 수도권 주요 빌딩을 대부분 정리하는 추세라고 한국경제는 전합니다. 부동산보다는 현금을 비롯한 유동성 자산을 선호하는 삼성의 재무전략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한국경제는 쉴드를 치는데요.

 

하지만 이유는 다들 짐작하실 것입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면 삼성이 팔 까닭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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