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뉴스.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이 유심을 무료 교체해주겠다고 했지만 현장에선 “유심 없다”는 하소연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삼성과 현대차,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에선 사내 공지를 통해 임원들의 유심 교체를 독려하고 있는데요. 일부 대리점에서는 무조건 교체보다는 고객이 많이 걱정하는 경우만 교체를 진행하라는 지침을 내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킹 사고는 SKT가 냈는데 왜 고객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하나요?
두 번째 뉴스. 오는 7월 일본에서 큰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이 홍콩 등지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 취소가 늘어 항공편까지 감축하자 일본 정부는 지진 예측은 불가능하다며 진화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이달 초 일본 정부는 30년 이내에 규모 8~9 정도의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을 80%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환율 급등으로 저렴한 맛도 사라진데다 지진공포까지 겹쳤으니···
세 번째 뉴스. 미국의 한 테슬라 차주가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했다가 큰 사고를 당했다며 머스크를 고소했습니다. 완전자율 주행이라는 말에 1만 달러나 더 비싼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탑재했지만 갈림길에서 나무를 들이받아 목과 허리를 크게 다쳤다는데요. 테슬라는 ADAS 기술을 ‘향상된 오토파일럿’, ‘완전 자율 주행 기능’ 등 다양한 이름으로 소비자 오해를 유도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6월 자율주행 택시 출시를 앞두고 트럼프가 선물한 규제완화가 무용지물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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