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뉴스. 트럼프의 관세 유예로 주가가 폭등하기 직전 친 트럼프 하원의원이 수억원 규모의 주식을 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매수 종목에는 아마존,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퀄컴, 블랙스톤 등이 포함됐는데요.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월가 빅5 투자은행들도 트럼프 재선 이후 변동성이 급격히 높아진 증시에서 10년만에 가장 많은 52조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학개미가 잃은 23조원이 미국 부자들에게 흘러갔군요.
두 번째 뉴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트럼프가 추가 관세 조치나 발언을 내놓지 않고 시진핑 전화를 기다리면서 시장은 쉬어가는 분위기였는데요. 다만 중국 정부가 보잉 항공기 사용 금지를 명령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보잉 주가는 2.36% 하락했습니다.
시진핑의 ‘만만디 전략’에 트럼프가 초조해지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 뉴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최근 불거진 각종 논란에 ‘이제 다 바꾸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술자리 면접 논란을 비롯해 농약통 주스, 용달차 생고기 운반 등 각종 논란은 물론 20건 이상의 고발까지 접수됐기 때문인데요. 백 대표는 지난달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빽햄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주주들 앞에 고개를 숙였고, 홈페이지에도 두 차례 사과문을 게시한 바 있습니다.
이젠 방송보다는 사업을 챙겨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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