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부 들어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세계 5위에서 200위 대로 급락했다는 사실을 다들 아실 것입니다. 북한보다 뒤처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인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따라서 현 방문규 장관은 임기 석 달도 안 돼 후임을 맞게 됐습니다. 내년 총선에 수원지역에 출마시키기 위한 차출이라는 걸 대통령실도, 여당도 부인하지 않고 있는데요.
줄곧 대한민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해온 대통령의 발언과는 모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장관에 취임해서 업무를 파악하는데만도 몇 달이 걸릴텐데. 그동안 우리 산업계의 현안은 손가락 빨 수밖에 없고요.
올 한해에만 벌써 세 번째 장관을 맞이하게 된 산업부 내부에선 "수출과 원전을 챙기라고 했더니 수원을 챙기러 가냐"는 조소까지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우리 경제가 정말 산으로 가는 것은 아닐까요? 무역수지 세계 꼴찌가 되는 것은 아닐지 정말 걱정입니다. https://youtu.be/IyGMX0I0c30?si=Oy2JUCR4KCieRG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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