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등 세금 신고와 환급을 도와주는 민간 세무 서비스 플랫폼. 누적 이용자가 2000만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죠. 편하긴 한데 수수료가 좀 부담스러웠죠. 개인정보 유출도 걱정되고요.
하지만 세금에 대해 잘 모르는 울며 겨자먹기로 이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런데 이런 생각도 듭니다. 민간 서비스가 하는데 국세청은 뭐하고 있을까?
그래서 국세청이 원클릭 세금 환급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 민간 서비스와 달리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없는 점이 장점입니다.
어떻게 이용할 수 있냐고요?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면 됩니다. 로그인 후 왼쪽 위에 있는 ‘종합소득세 원클릭 환급 신고’를 클릭하면 되는데요.
종합소득세 신고 창이 열리면서 환급 대상인지 여부부터 알려줍니다. 5년간 소득금액 및 환급세액도 알려주고요.
아쉽게도 저는 환급 대상이 아니네요. 이미 삼쩜삼으로 받았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낸 수수료가 너무 아깝군요.
아직 삼쩜삼 등을 이용하지 않은 분들은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터치 한번에 치킨값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런 생각도 들지 않아요?
국세청은 할 수 있는데도 왜 이제야 서비스를 내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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