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뉴스. 하락 출발했던 뉴욕증시가 나스닥 12.16%, S&P 9.52%, 다우 7.87% 급등 마감했습니다. 특히 약 300억 주가 거래되어 18년 만에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는데요. 애플과 엔비디아는 각각 15%, 18% 급등했고, 테슬라는 22%, 월마트 주가도 9% 올랐습니다.
전형적인 ‘개미핥기 수법’ 아닌가요?
두 번째 뉴스. 트럼프가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상호 관세 25%가 적용된 우리나라 등 70여 개 대미 무역 흑자국들은 향후 90일 동안 기본 관세 10%가 적용되는데요. 반면 84% 맞불로 응수한 중국에 대해서는 125%로 관세율을 더 올렸습니다.
포카판도 아니고 ‘묻고 더블로 가’
세 번째 뉴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서대문구 연희동 싱크홀 사고 직후 ‘지반침하 안전지도’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지만 돌연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도 서울 강동구에서 싱크홀 사고가 발생했지만 집값이 떨어진다며 비공개를 고수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에서 공개를 요구하고 있어 법정 다툼으로 번질 전망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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