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코로나 이후 세계적으로 양극화가 극심해졌다고 하죠. 그래서 부의 쏠림도 도시별로 강하게 나타났는데요.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부자가 많이 사는 도시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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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뛰는 물가보다 소비자들을 더 속상하게 만드는 것이 많다는데···. 교묘한 슈링크플레이션이 곳곳에 활개치고 있다고···. 이를 극복할 비법을 갖춰야 한다는데···. ◆너 그거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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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됐다고 하죠. 극심한 빈익빈부익부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런 현상은 부자들이 선호하는 도시 순위도 뒤흔들었다고 합니다.
레지던트 자문업체 헨리앤파트너스그룹 보고서가 전세계에서 백만장자가 가장 많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는데요. 1위는 어느 도시가 차지했을까요? 역시 미국의 뉴욕. 뉴욕에 투자 가능 자산을 100만달러(약 14억원)이상 보유한 사람은 총 34만5600명으로 집계됐고 합니다. 그럼 2위는 놀랍게도 30만4900명의 도쿄라는 군요. 3위가 실리콘밸리의 샌프란시스코. 27만6400명. 영국 런던 27만2400명, 싱가포르 24만9800명 순이었습니다.
6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19만2400명). 7위는 미국 시카고(16만100명), 8위는 미국 휴스턴(13만2600명), 9위는 중국 베이징(13만1500명), 10위는 중국 상하이(13만100명)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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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는 호주 시드니, 12위는 홍콩, 13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14위는 캐나다 토론토, 15위는 스위스 취리히, 16위에 드디어 한국 서울이 나오는 군요. 서울은 17위를 차지한 호주 멜버른, 18위의 미국 달라스 포트워스, 19위의 스위스 제네바, 20위의 프랑스 파리보다 부자가 많다고 합니다. 서울의 백만장자는 무려 10만2100명.
그런데 증가율에서는 차이가 큽니다. 뉴욕은 1위는 수성했으나 올해 상반기 백만장자수가 12% 줄었다고 합니다. 4위인 런던도 백만장자수는 9% 감소했고, 홍콩은 14%나 줄면서 작년 8위서 1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특히 홍콩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강력한 봉쇄책을 펴면서 외국인 이탈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각각 9,10위에 턱걸이한 베이징(-8%), 상하이(-5%)에서도 고액자산가들이 빠져나갔죠. 헨리앤파트너스는 “올해 중국이 러시아에 이어 두번째로 부의 유출이 클 곳”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반면 가장 백만장자 증가 폭이 컸던 곳은 중동지역이었습니다. 사우디 수도 리야드와 UAE 샤르자는 전년 대비 백만장자 수가 20% 증가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중동지역 주식 시장과 유가 상승에 힘입어 백만장자 수가 늘었습니다. 특히 UAE에서는 고액 자산가에 세금을 낮춰주는 정책을 펴면서 샤르자 외에도 두바이, 아부다비로도 백만장자들이 유입됐다는 거죠. 테크 기업이 밀집한 샌프란시스코와 싱가포르에서는 각각 백만장자가 4%, 1%씩 더 늘었습니다.
이제 앤데믹이니 이 순위도 내년부터 또 요동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서울 부자 순위보다는 잘살기 좋은 도시 순귀가 더 높아졌으면 좋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