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카카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카카오가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이브의 SM엔터 주식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SM주가를 높게 설정하려 했다는 겁니다. 카카오가 2,400억 원을 투입해 SM엔터 주식을 고가 매수했고, 김 위원장이 이를 보고받고 최종 승인하는 등 깊게 개입했다는 주장이죠.
이에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는데요.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지 무려 8개월 만에 구속으로까지 이어진 겁니다.
반면 김 위원장은 “현재 받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 “결국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며 혐의를 공개적으로 부인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시기가 이상하지 않나요? 8개월이나 묵힌 사건을 왜 이제야. 모 여사에 대해 검찰이 출장조사를 하더니 너무 티가 났나요?
https://youtu.be/b5jTEgGOvk0?si=-ZkqXLmZQHuar8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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