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폭탄’ 예정대로 터트리겠다는 트럼프의 본심은? (250228주요경제뉴스) shorts @user-ko5gm7tf6y

첫 번째 뉴스. 트럼프가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마약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다음 달 4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예정대로 25%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도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월 2일로 예고한 상호 관세 날짜도 그대로 효력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는데요. 하지만 미국 물가가 급등하고 각종 지표가 나빠지는데도 강행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우리나라도 트럼프와 협상에 나선다는데 걱정이 매우 큽니다.

두 번째 뉴스. 트럼프의 관세 폭탄 강행에 기술주 투매로 나스닥이 2.78%나 폭락했습니다. 실적 전망 우려로 엔비디아가 8.48%나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는데요. 다우 0.45%, S&P 1.59% 하락하는 등 뉴욕증시에 실망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젠 트럼프를 ‘마이너스 손’이라 불러야 하지 않을까요?

세 번째 뉴스. 미국 웨스턴디지털이 반도체 메모리 사업을 분리 상장하면서 일본 키옥시아와의 통합 가능성이 다시금 점쳐지고 있습니다. 양사가 합병할 경우 시장 점유율이 현재 메모리 부문 선두인 삼성과 맞먹는 수준으로 올라서게 되는데요. 키옥시아 주요주주인 SK하이닉스가 합병에 반대표를 던질지 주목됩니다.

트럼프가 TSMC에 경영난을 겪는 인텔 파운드리 지분을 인수하라고 압박하고 있어 반도체 산업 판도가 흔들릴 조짐입니다.